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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상중이 첫 화부터 강렬한 연기를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2일 OCN 드라마 '나쁜 녀석들' 측은 극 중 강력계 형사, 오구탁 역을 맡은 김상중의 현장 스틸을 공개했다.
사진에서 김상중은 본인보다 훨씬 큰 거구의 상대를 잡아먹을 듯한 살벌한 눈빛으로 제압하고 있다. 굵은 빗줄기 속에서도 숨길 수 없는 김상중의 강렬한 연기가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이 장면은 오구탁(김상중 분)과 나쁜 녀석들, 박웅철(마동석), 이정문(박해진), 정태수(조동혁)이 함께 범인을 쫓는 장면 중 하나로, 인천의 모처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배우들은 살수차가 뿌리는 물줄기를 맞으며 열연을 펼쳤다.
빗속에서도 몸을 사리지 않는 김상중은 1화부터 소름끼치는 연기력을 보인다. 특히 김상중은 목 디스크가 심각한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액션신도 서슴지 않으며, 연기투혼을 발휘하고 있다고 전했다.
'나쁜 녀석들'은 오는 4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