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영화 '패션왕'(감독 오기환)이 주원, 설리 등 주연배우들의 새로운 변신이 담긴 스틸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에서 주원은 기안고 빵셔틀이자 최고의 패션왕을 꿈꾸는 '우기명'으로 변신해 귀여우면서도 능청스러운 모습으로 기분 좋은 웃음과 훈훈함을 전한다. 등수를 위해 미모를 포기한 전교 1등 '곽은진' 역의 설리는 그 동안 보여준 세련되고 완벽한 비주얼 대신 얼굴의 반을 가리는 커다란 안경과 질끈 묶은 헤어스타일 등 파격적인 변신을 선보여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한 어디서든 타고난 간지와 시크함을 내뿜는 기안고 황태자 '원호' 안재현과 범접할 수 없는 미모를 지닌 기안고 여신 '혜진' 박세영, 독특한 헤어스타일과 화려한 액세서리로 전설의 패션왕 다운 면모를 보여주는 '남정' 김성오까지 개성으로 무장한 캐릭터들의 다채로운 스틸은 영화가 선사할 웃음과 스토리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패션왕' 스틸을 본 누리꾼들은 "'패션왕', 주원 너무 귀여워" "'패션왕', 설리 패션포기해도 이쁘네" "'패션왕', 안재현 역시 모델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영화 '패션왕'은 간지에 눈뜬 후 세상에서 가장 멋진 남자가 되기로 결심한 기안고 빵셔틀 '우기명'의 인생을 건 도전을 담은 작품이다. 오는 11월 개봉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