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 프로그램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에서는 `인천 외국어 고등학교`편 네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남주혁은 일본 출신 가수인 강남(나메카와 야스오)과 함께 빵집에 들러 기숙사 룸메이트의 생일 케이크를 사기로 했다.
이때 강남은 친구의 케이크는 물론이고 자신이 먹고 싶은 빵까지 모두 고른 후, 지갑을 분실했다는 핑계로 남주혁에게 계산을 떠넘겼다.
이에 하는 수 없이 남주혁은 빵값을 모두 계산했고, 이 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5일동안 학교에서 15만 원을 썼다"고 하소연했다.
이어 남주혁은 “나도 어렵다. 강남이 형은 (나보다) 한 달에 10만 원이나 더 번다더라. 나는 적금 붓고 나면 남는 돈이 5만 원이다. 난 5만 원 버는데”라고 제작진을 향해 고충을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남주혁의 수입을 전해들은 네티즌들은 "남주혁, 돈 많이 벌 것 같았는데", "남주혁, 한달에 5만원으로 생활이 되나?", "남주혁, 빵값 계산할 때 속이 타들어갔넸네", "남주혁, 한 달 5만 원 남기고 다 적금? 착실한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학교 다녀오겠습니다’는 MBC 출신의 오윤환 PD가 JTBC 이적 이후 첫 선을 보인 화제의 예능 프로그램이다. 연예인들이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고등학교 1학년 교실로 등하교를 하며 벌어지는 일들을 카메라에 담아내고 있다. 성동일, 윤도현, 남주혁, 강남 등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