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헝거게임:모킹 제이'(프랜시스 로렌스 감독) 관계자는 8일 오후 "제니퍼 로렌스, 조쉬 허처슨, 리암 헴스워스와 프랜시스 로렌스 감독이 오는 11월 4일 내한한다"고 내한 소식을 전했다. 이어 "장소 및 행사 내용에 대해서는 현재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1990년생인 제니퍼 로렌스는 영화 '윈터스 본', '실버라이닝 플레이북', '엑스맨:퍼스트 클래스' 등을 통해 장르와 캐릭터를 넘나들며 열연을 펼쳤다. 무엇보다 제니퍼 로렌스는 한국 팬들의 '헝거게임: 모킹제이'를 향한 폭발적인 관심과 뜨거운 사랑에 보답하고자, 내한을 흔쾌히 수락했다 한다.
'실버라이닝 플레이북'으로 제85회 아카데미 시상식 역대 최연소 여우주연상 영예를 누린 제니퍼 로렌스는 지난해 할리우드 여배우 수입 2위에 올라 '대세' 임을 증명하기도 했다.
'헝거게임' 세 번째 이야기 '헝거게임:모킹제이'는 혁명의 상징, 모킹제이가 된 캣니스가 절대권력 캐피톨에 맞서 정면승부를 준비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제니퍼 로렌스, 조쉬 허처슨, 리암 헴스워스, 고(故) 필립 세이모어 호프만, 줄리안 무어, 우디 해럴슨, 엘리자베스 뱅크스, 도날드 서덜랜드가 열연을 펼쳤다. 11월 20일 국내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