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소속사 심엔터테인먼트 측은 "신주환이 28일 개막한 제9회 파리한국영화제의 FLYASIANA SPECIAL 부문에 초청돼 그가 직접 연출하고 출연했던 단편 작품들이 현지 관객들에게 특별 상영된다"고 전했다.
지난해 제8회 파리한국영화제에서 신주환은 직접 연출과 주연을 맡은 단편영화 ‘Sexking’으로 영화제의 유일한 경쟁 섹션인 숏 컷 부문에서 ‘2013년 FlyAsiana 최우수 단편상’을 수상했다. 이로 인해 올해 파리한국영화제 FLYASIANA SPECIAL 부문에 초청되는 영광을 안았다. 신주환이 초청된 FLYASIANA SPECIAL 부문은 지난해 ‘FlyAsiana 최우수 단편상’의 수상 감독을 그 다음해에 개최되는 파리한국영화제에 초청하여 직접 연출했었던 단편 작품들을 특별상영하는 부문이다. 이에 따라 배우이기도 한 신주환은 지금까지의 연출작과 주연으로 출연했던 작품들까지 특별 상영되는 기회를 얻게 됐다. 한편, 신주환은 11월 6일 개봉 예정인 영화 ‘패션왕’에서 김창주 역을 맡아 스크린을 통해 관객들을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