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조아제약 프로야구 시상식 12월3일 개최
조아제약㈜과 일간스포츠가 공동 제정한 '2014 조아제약 프로야구 대상' 시상식이 12월3일(수) 오전 11시20분 서울 프라자호텔 별관 그랜드볼룸에서 열립니다. 올 시즌 한국 프로야구와 아마야구를 총결산하는 최고의 축제입니다.
올해도 프로야구 선수들은 뜨거운 활약으로 팬들의 성원에 보답했습니다. 서건창(25·넥센)은 개인 한 시즌 최초 200안타를 달성하고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습니다. 박병호(28·넥센)는 이승엽·심정수에 이어 11년 만에 50홈런 고지를 밟았고, 강정호(27·넥센)는 유격수 최초로 한 시즌 40홈런-100타점을 넘어섰습니다. '국민타자' 이승엽(38·삼성)은 역대 최고령 30홈런-100타점을 돌파하며 명예회복을 이뤘습니다. 신인왕 박민우(21·NC)를 비롯해 삼성 박해민(24)과 넥센 조상우(20) 등 새로운 스타도 탄생했습니다.
가을야구는 감동의 물결이었습니다.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까지 포스트시즌 진출 싸움이 계속된 가운데, 시즌 초반 최하위까지 떨어졌던 LG가 SK를 따돌리고 가을야구 막차를 탔습니다. NC는 1군 진입 2년 만에 포스트시즌에 진출했고, 넥센은 창단 7년 만에 첫 한국시리즈에 올랐습니다. 류중일(51) 감독이 이끄는 삼성은 사상 첫 4년 연속 통합 우승이라는 새 역사를 썼습니다.
한국 야구는 해외 무대에서도 위상을 드높였습니다. 미국 진출 2년차를 맞은 류현진(27·LA 다저스)과 삼성 출신의 오승환(32·한신), 소프트뱅크로 이적한 이대호(32)가 각각 메이저리그와 일본야구에서 맹활약했습니다. 리틀야구대표팀은 29년 만에 월드시리즈(세계리틀야구선수권대회)에서 우승했고, 18세 이하 대표팀은 아시아청소년선수권대회에서 일본을 꺾고 정상에 올랐습니다. 이제 한국프로야구는 국내 최고 스포츠를 넘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리그로 발돋움했습니다. 한국야구를 바라보는 바깥의 눈도 달라졌습니다.
조아제약㈜과 일간스포츠는 한국 최고 권위와 전통을 자랑하는 시상식을 통해 2014년 한국야구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조아제약 프로야구 대상'은 올 시즌 프로야구에서 가장 빛나는 활약을 펼친 대상 수상자에게 상금 1000만 원과 순금으로 도금한 글러브를 수여합니다. 최고타자·최고투수·최고구원투수·프로감독·공로·신인상·아마 MVP 등 총 17개 부문에 걸쳐 영광의 얼굴들을 선정합니다. 올 한 해를 정리하는 최고의 야구 축제인 '2014 조아제약 프로야구 대상' 시상식에 야구 팬과 관계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
행사명 : 2014 조아제약 프로야구 대상 시상식
일시 : 12월3일(수) 오전 11시20분
장소 : 서울 프라자호텔 별관 그랜드볼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