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생활체육회가 오는 9일 오후 2시 서울 잠실롯데호텔에서 올 한해 동안 생활체육 발전에 공헌한 유공자 234명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한다.
이 시상식은 전국 각지에서 생활체육 저변확대와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온 관계자 및 생활체육지도자를 격려하고 사업을 총 결산한다는 취지로 진행된다. 정부 주요인사와 시·도 생활체육회, 종목별연합회 임직원 및 생활체육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강원도생활체육회와 전국스키연합회가 영예의 ‘최우수 회원단체상’을 수상하고 전라북도생활체육회·전국인라인스케이팅연합회·서울특별시축구연합회·강원도영월군생활체육회·전라북도순창군생활체육회·경기도부천시우슈연합회·경상북도의성군게이트볼연합회 등 7개 단체가 ‘우수 회원단체상’을 수상한다.
주요 수상 부문은 지역별·종목별 생활체육진흥 유공, 생활체육 홍보, 전국생활체육대축전 등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62명과 우수스포츠클럽·현장지도자·자원봉사자·우수직원 등 국민생활체육회장상 172명이다.
국민생활체육회 산하 각 시·도생활체육회에서도 12월 중으로 자체 유공자 시상식을 진행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