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Banyan Tree Club & Spa Seoul)과 고리12가 함께하는 바자회가 지난 12월 3일 호텔 내에 위치한 연회장 모리엔(MoriN)에서 열렸다. 고리12는 비영리 사회공헌 단체로서 구성원의 재능 기부, 바자회 개최와 같은 활동을 통해 소외 계층을 돕고자 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계속된 이 날 바자회에서는 고리 12가 준비한 가방, 목도리와 액세서리, 생활 소품, 음식, 기타 어린이 용품등 다양한 물품이 판매됐다. 방문자 수는 반얀트리 멤버십 회원 및 호텔 고객등 400여명으로 집계됐다. 행사를 통한 판매 수익금은 주사랑공동체와 사단법인 세계예술치료협회(World Art Therapy Association, WATA)에 전액 전달됐다. 한편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은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과 함께 진행하는 ‘희망나무 프로젝트’와 함께 사회공헌을 꾸준히 실천해오고 있다. ‘희망나무 프로젝트’는 문화 체험이 필요한 취약 계층 가정의 아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반얀트리 임직원의 협조하에 지역센터 아동을 대상으로 호텔 내에서 쿠키 만들기, 스틸드럼 배우기등 체험 학습의 기회를 제공한 바 있다. 기독교 국제구호단체인 기아대책이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반얀트리)과 지역아동센터 지원 사업을 위한 협약식을 갖고 ‘희망나무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유아정 기자 poroly@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