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 MBC '무한도전-토토가'(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에서 멤버들(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하하)은 김건모를 '토토가'에 섭외하기 위해 녹음실로 직접 찾아가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김건모와 '나는 가수다'를 함께 했던 박명수는 "형 싸우고 나가지 않았냐"고 폭로했다. 김건모는 가만히 듣다 순간적으로 버럭했지만 박명수가 "신승훈한테 가자"고 하자 다시 온순해지는 모습을 보였다.
유재석은 1집 때부터 김건모의 약력을 소개했다. 당시 다소 많은 나이에 데뷔한 김건모는 '핑계' '잘못된 만남' '잠 못 드는 밤 비는 내리고' 등의 히트곡이 넘쳐났다는 사실에 모두들 감탄을 금치 못했고 또 김건모가 더 이상 상을 받지 않겠다고 했을 정도로 많은 상을 받았던 것이 드러났다.
김건모는 자신의 약력을 듣던 중 "빠진 게 있다. (과거) 금모으기 운동 하지 않았냐. 트로피에서 순금을 다 빼서 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잠시 쑥쓰럽고 부끄러워 했던 김건모는 벌떡 일어나더니 "두 가지가 방식이 있었다. 나중에 돌려받는 쪽과 헌납이 있어서 난 돌려받으려고 했는데 카메라가 너무 많더라. 그래서 182돈을 헌납했다"고 금모으기 운동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건모는 '무한도전-토토가'라인업에 들기 위해 '잠 못 드는 밤 비는 내리고'과 '핑계'를 불러 단번에 커트라인 점수를 넘어서는 저력을 보여줬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김건모 무한도전 금시세 잘못된만남] [사진 = MBC '무한도전-토토가'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