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연예관계자는 20일 일간스포츠에 "이민정이 서울 강남구 역삼동 최고급 산후조리원에 다녀갔다. 워낙 예약이 치열한 곳으로 이미 등록을 마쳤다"고 말했다. 해당 산후조리원 측은 "개인정보라 말씀드릴 순 없다"고 말을 아꼈다.
이민정이 묵을 산후조리원은 강남 아기 엄마들 사이에서는 최고급 시설로 정평이 난 곳이다. 산모 피부를 관리해주는 에스테틱 클리닉과 함께 개인 비서 서비스 등 산모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산모와 아기가 이동할 때 최고급 리무진인 벤틀리를 제공하는 것도 특징. 산모와 남편에게만 카드키가 제공되며 면회도 가족에 한해 일주일에 한번만 가능해 사생활 보장도 완벽한 것으로 알려졌다. 산후 도우미가 신생아 2명당 1명 꼴로 상주해 있으며 산모, 신생아 용품이 모두 유기농으로 제작된 것도 다른 조리원과의 차별점 중 하나다.
가격도 2주 기준 600만원부터 최대 2200만원까지 가격도 천차만별이다. 특히 한 여배우가 해당 산후조리원서 최고급형을 사용해 말이 많기도 했다. 개인돈으로 마음대로 산후조리원도 못 가냐는 반응과 위화감 조성이다는 쓸데없는 갑론을박이 벌어지기도 했다.
이민정은 현재 임신 27주다. 2013년 8월 이병헌과 결혼한 후 1년여만에 가진 첫 아이다. 당분간 국내에 머물며 태교에 힘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