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정상회담'에 출연한 나경원 국회의원이 프로그램에 대한 생각을 밝혀 이슈가 되고 있다.
지난 11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비정상회담'에서는 한국 비정상으로 전직 판사이자 현재 새누리당 국회위원 나경원이 출연해 '정치에 무관심한 나, 비정상인가요?'라는 안건으로 비정상 멤버들과 토론을 펼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MC 유세윤은 한국 대표로 출연한 나경원 의원에게 "저희끼리는 이 프로그램이 정치에 영향을 줄 거라고 믿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나경원은 "'파리 테러'를 다룬 편을 봤다"며 "'비정상회담'이지만 정상회담 같다"고 칭찬하면서도 "매번 그런 건 아니다. 가끔"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나경원 의원은 또 "예능 프로그램에서 말하는 부분이 훨씬 더 영향력이 있다. 연예면 연예, 정치면 정치 이렇게 담을 쌓지 말았으면 한다"고 생각을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비정상회담 나경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