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방송된 MBC 주말극 '내 딸 금사월'에서는 과거 손창민(강만후)에게 악행에 당했던 전인화(신득예), 박상원(오민호), 안내상(주기황), 도상우(주세훈)가 완벽한 복수를 했다.
이날 전인화, 박상원, 안내상, 도상우는 과거 200년 된 소나무를 빼돌렸던 손창민에게 똑같은 복수를 했다. 재기를 꿈꾼 손창민은 천비궁 사업에 주된 재료인 200년 된 소나무를 이용해 전인화를 내치고 다시 회장직으로 복귀를 하려는 계획을 세웠다. 하지만 이를 눈치챈 전인화는 박상원, 안내상, 도상우와 함께 소나무를 빼돌렸고, 주주들이 모인 자리에서 과거 손창민의 악행을 폭로했다.
손창민은 이를 부인했지만, 과거 자신이 소나무 빼돌리는 걸 목격한 도상우, 안내상의 증언으로 궁지에 몰렸고, 아버지 손창민의 재기를 돕던 윤현민(강찬빈)은 큰 실망을 했다. 모든 이들이 나와 증언했지만, 손창민은 끝까지 자신의 죄를 부인하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의 분노를 유발했다.
한편, 박세영(오혜상)은 송하윤(이홍도)의 생존을 알게 돼 앞으로 어떤 죄의 대가를 치르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