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남성들이 긴장하는 화이트데이. 단순하게 사탕만 선물하기에는 성의가 부족해 보이고 여자친구가 받으면 미소 지을 선물을 하고 싶지만 어떤 선물을 골라야 할지 난감하다. 설레는 봄과 함께 다가온 특별하고 달달한 화이트데이인 만큼 센스 있고 감각 있는 선물을 준비하자. 여자친구 취향 저격해줄 뷰티 아이템을 살펴보자.
랑콤에서 새롭게 선보인 '2중 네트 쿠션'은 피부 결점을 깨끗하게 커버해주고 화사한 피부로 연출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쿠션 콤팩트다. 뭉치거나 화장이 뜨는 현상이 거의 없으며 매일 새 쿠션을 사용하는 듯한 산뜻함을 느낄 수 있다.
슈에무라 '블랑 크로마 UV 쿠션 파운데이션'은 슈에무라만의 특별한 기술로 고안된 브러시 퍼프의 부드러운 솜털이 한 올 한 올 살아 있는 듯한 섬세한 터치감을 선사하며 소량만으로도 완벽한 커버와 광채를 동시에 연출한다. 겔랑 '로즈 오 쥬 블러쉬 듀오'는 새틴처럼 부드러운 레드와 섬세한 핑크 컬러로 이뤄진 블러셔다. 봄철에 어울리는 사랑스럽고 생기 있는 피부를 완성해준다.
선명한 발색과 크리미한 텍스처가 매혹적인 입술을 선사하는 헤라 '루즈홀릭 리퀴드'는 입체 벨벳 포뮬러가 한 번의 터치로 바르는 순간 풍부한 색상이 감돌며 입술 주름을 메꿔줘 매끈한 입술을 선사한다. 슈에무라 '라끄 슈프림 쉬머'는 강력한 발색력과 지속력은 물론 미세한 크리스탈 펄 입자가 더해져 투명하게 반짝이는 입술을 연출해 준다.
봄이 코앞으로 다가온 만큼 여성들은 봄을 닮아 화사하고 생기 있는 피부로 연출하길 원한다. 화사하고 생기있게 만들어줄 뷰티 아이템들을 살펴보자.
베네피트 '단델리온 위시스'는 로즈 핑크빛 메이크업 아이템이 모두 들어있어 올봄 트렌드인 로즈쿼츠 메이크업을 간편하게 완성할 수 있는 키트다. 핑크빛 하이라이터 '하이빔'과 핑크빛 블러셔 '단델리온', 핑크빛 입술을 위한 '포지 밤'과 '단델리온 글로스', 선명한 눈매를 완성해주는 '롤러 래시' 마스카라로 구성됐다.
SK-II 'Genoptics 극광 에센스'는 피부 사이사이 골고루 스며들 수 있도록 설계된 딥 페네트레이션 포뮬러로 완성돼 피부 속 깊이 더욱 쫀쫀하게 스며들어 은은하게 차오르는 극광 피부를 선사해준다.
리리코스 '마린 스노우 화이트 큐어 앰플'는 농축된 미백 에너지가 기미, 잡티뿐 아니라 피부 생기까지 한 번에 케어해 화사한 피부 톤으로 가꿔주는 6주 프로그램이다. 미백뿐만 아니라 주름 개선까지 가능하게 하는 앰플이다.
♦ 사랑스럽고 향기로운 여자로
1. 모스키노 향수 '프레쉬 꾸띄르' 2. 토니가드 '마이 허니' 3. 딥디크 '오 로즈' 4. 아닉구딸 '로즈 폼퐁 오 드 뚜왈렛'
사랑스러운 여자친구에게 좋은 향기까지 난다면 금상첨화가 아닐까? 선물하는 사람도 좋고 받는 여자친구까지 미소 짓게 할 향수를 소개한다.
모스키노 향수 '프레쉬 꾸띄르' 탑노트는 만다린, 베르가못의 가벼운 조화를 베이스로 강렬하고 풍부한 향이 더해졌다. 하트 노트는 라즈베리 과일 향과 화이트 피오니, 오스만투스의 우아한 꽃 향의 조화가 매력적으로 느껴지고 베이스 노트를 이루는 향은 세련되고 현대적인 느낌을 느끼게 해준다.
토니가드 '마이 허니'는 20대 여성들이 선호하는 핑크빛 보틀에 사랑하는 연인의 포근함을 연상시키는 달콤하고 로맨틱한 향을 담았다. 잔향이 오랫동안 은은하게 유지돼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딥디크 '오 로즈'의 로즈 향은 다른 플로럴 노트들과 조화를 이루며 시간이 갈수록 짙어지는 만개한 바이올렛의 파우더리한 향은 가방 속 립스틱 향과 절묘하게 어우러진다. 레더 노트는 소녀 느낌의 발랄하고 위트 있는 플로럴 노트의 조합을 더욱 풍성하게 한다.
아닉구딸 '로즈 폼퐁 오 드 뚜왈렛'은 말괄량이 같은 눈빛을 가진 여성의 매력적인 미소, 기분 좋은 웃음소리와 같은 기쁨과 환희를 표현한 향수이다. 첫 향은 톡 쏘는 핑크 페퍼와 부드러운 라즈베리가 어우러진 청량감을, 미들 노트는 피오니 플라워와 불가리안, 타이프 로즈가 어우러진 여성스럽고 달콤한 향을 선사한다. 마지막으로 세더우드와 패출리의 따뜻한 향이 화이트 머스크와 만나 순수한 향으로 마무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