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측은 27일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까지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배우 송중기를 이례적으로 오랄케어 브랜드 페리오와 죽염의 동시 모델로 발탁했다'고 밝혔다.
브랜드 담당자는 "송중기가 최근 군 전역 후 첫 복귀작으로 선택한 KBS 2TV '태양의 후예'에서 강인하지만 부드러운 내면까지 갖춘 유시진을 맡아 국내 뿐만 아니라 중국 등 해외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국내 1위를 넘어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하고 있는 페리오 및 중국 내 명품치약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죽염의 해외 시장 공략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송중기는 첫 지면 광고 촬영장에서 구강제품 모델답게 하얗고 고른 치아와 본인 특유의 맑은 미소를 선보였다. 대형 펌핑치약 모형을 다정하게 백허그 하는 장면에서는 촬영장 주변 여성들이 백허그 대상인 펌핑치약 모형을 부러워하는 탄성이 터져나왔다.
사흘 앞선 24일에도 송중기는 새로운 광고 계약 도장을 찍었다. 하이트진로 맥주 브랜드 하이트의 광고 모델로 발탁됐다. 기존의 부드러운 꽃미남 이미지에 군대 제대 후 상남자의 매력까지 더한 송중기는 당대 최고의 남자 연예인들만이 한다는 맥주 광고 모델자리까지 차지했다.
지난해부터 혼밥과 혼술에 빠진 대한민국에 친구와 함께하는 맥주 한 잔의 즐거움을 전하는 '친맥 캠페인'을 펼쳐온 하이트는 이번에 새로운 모델로 발탁된 송중기와 함께 다양한 마케팅 활동으로 그 돌풍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송중기는 "남자라면 누구나 한 번 꼭 해보고 싶은 맥주 브랜드 하이트의 모델이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평소에도 혼맥보다는 친구들과의 친맥을 즐기는 편이라, 하이트의 친맥 캠페인 속에서 자연스러운 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