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오츠카가 내달 1일 개막하는 '2016 한국프로야구(KBO) 리그'에 포카리스웨트 30만병을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앞서 동아오츠카는 지난해 한국프로야구연맹과의 오는 2019년까지 공식 후원 재계약을 맺을 바 있다.
올해로 한국프로야구연맹(KBO)과 17년지기 우정을 나누고 있는 포카리스웨트는 이번 시즌에서 페넌트레이스와 올스타전, 포스트시즌 및 각종 KBO 공식행사에서 만나볼 수 있다.
포카리스웨트는 시즌 내 선수들의 경기 중 체내 수분보충을 위해 이온음료를 지원하고, 스포츠타올 등 각종 스포츠용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 관객들을 위한 행사로는 퀴즈를 통한 경품과 댄스타임, 응원열전 등 장내 전광판 이벤트도 펼칠 계획이다.
한성희 동아오츠카 커뮤니케이션팀 팀장은 "이번 시즌에서는 격렬한 경기에 지치는 선수들을 위해 보다 적극적인 수분보충 활동에 매진할 예정"이라 전하며 "오로나민C 이벤트를 통해 장내·외 생기발랄한 분위기로 응원열전을 만들어낼 것"이라고 밝혔다.
안민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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