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휘트니 휴스턴의 딸 故바비 크리스티나 브라운과 그녀의 약혼자였던 닉 고든고 휘트니 휴스턴의 딸 바비 크리스티나 브라운의 약혼자 였던 닉 고든(25)이 TV에 출연한다.
미국 정보 프로그램 '엔터테인먼트 투나잇'에 따르면 닉 고든은 바비 크리스티나의 죽음 후 오는 28일 처음으로 프로그램 'Dr.Phil'에 모습을 드러낸다.
예고 영상에서 사회자는 닉 고든에게 '당신이 바비 크리스티나를 죽였느냐'고 단도직입적으로 묻는 장면이 담겨 관심을 증폭시켰다.
앞서 바비 크리스티나의 법정 유산 관리인은 지난해 닉 고든에게 '바비 크리스티나를 폭행하고 정신적 고통을 준 후 바비의 허락 없이 계좌에서 돈을 빼내가기도 했다. 이후 독극물이 든 칵테일을 마시게 했다"고 주장하며 손해배상 민사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이후 고든 측은 무죄를 주장했고, 지난 3월 검시소가 바비 크리스티나의 사인에 대해 "마약에 취한 채 얼굴을 욕조 물에 담가 폐렴 및 뇌 손상을 일으켜 사망하게 됐다"고 밝혀 일단락 됐다.
황미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