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스턴 빌라가 프리미어리그 출범 이후 처음으로 2부 리그로 강등됐다.
애스털 빌라는 16일 밤(한국시간) 올드 트래포드에서 펼쳐진 2015~201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4라운드에서 0-1로 패배했다.
이로써 애스턴 빌라는 승점 16점으로 리그 꼴찌에 머물려 남은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강등을 확정지었다. 맨유는 이번 승리로 승점 56점을 기록하며 4위 맨체스터 시티(승점 57점)에 승점 1점차로 따라붙었다.
맨유가 전반 32분 선제 결승골을 성공시켰다. 발렌시아의 크로스를 래쉬포드가 마무리 지었다. 맨유는 이 골을 끝까지 지켜내며 1-0 승리를 지켰다.
최용재 기자 choi.yongjae@join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