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센테 델 보스케 스페인 축구 대표팀 감독이 골키퍼 다비드 데 헤아(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대한 강한 믿음을 드러냈다.
오는 6월 프랑스에서 열리는 유로 2016을 준비 중인 델 보스케 감독은 선수 구상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스페인은 유로 2016 D조에 편성돼 체코, 터키, 크로아티아와 경쟁한다.
어떤 선수를 최종엔트리로 선발할지 고민하는 가운데 골키퍼 포지션에서는 큰 고민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 델 보스케 감독의 확고한 믿음을 받는 선수가 있기 때문이다. 바로 데 헤아다.
델 보스케 감독은 "유로 2016 엔트리는 가장 장점이 있는 선수들로 선택할 것이다. 골키퍼뿐 아니라 모든 포지션에서 선수들이 가진 장점을 찾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골키퍼에 대해 그는 "골키퍼 부문에서 나는 데 헤아를 가장 선호하고 있다. 데 헤아가 유로 2016에 나서는 스페인 대표팀 'NO.1' 골키퍼다"고 강조했다.
최용재 기자 choi.yongjae@join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