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한 가수 프린스가 여러명의 의사에게 마약성 진통제인 퍼코셋을 처방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1일 갑작스럽게 사망한 가수 프린스의 사인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현지 TMZ가 "프린스는 한 명 이상의 의사로부터 퍼코셋을 처방받았다"고 보도했다.
TMZ에 따르면 프린스는 지난 2010년 허리 수술을 받고 퍼코셋이라는 마약성 진통제에 의존하게 됐다. 사망 6일 전에도 퍼코셋의 과잉 복용으로 하마터면 죽음에 이를뻔 하기도 했다고.
미국에서는 의사가 퍼코셋을 과도하게 처방하면 연방 수사국에 의해 투옥된다. 이에 프린스는 같은 주에 있는 약국에서 4회에 걸쳐 처방을 받았다.
소식통은 "수사 당국이 현재 프린스에게 약물을 처방한 의사와 처방약을 제공한 약국을 찾고 있다"고 밝혔다.
황미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