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방송된 JTBC '최고의 사랑-님과함께2'에서는 오나미가 허경환의 부모님의 마음을 완전히 사로잡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나미는 허경환의 부모님과 만남에 사랑받는 며느리의 정석을 보였다. 오나미는 허경환의 어머니와 모녀사이 같은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어머니와 함께 저녁 준비를 하게 된 오나미는 싹싹하게 요리를 배우며 참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허경환은 "나미가 저희 집에 있는 게 전혀 어색하지 않고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미가 참 싹싹하고 예의 바른 것 같다"라며 마음의 문을 연 모습을 보였다.
오나미는 허경환, 허경환의 부모님과 저녁식사에서 애교 가득한 며느리, 현숙 성대모사 등 다양한 매력을 발산하며 시부모님의 마음을 단단히 사로잡았다. 저녁 식사 이후 산책을 하게 된 허경환, 오나미, 허경환의 부모님은 실제 가족같은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시어머니와 다정히 담요를 두른 채 친딸 같은 다정한 모습을 보이던 오나미는 자연스럽게 사진을 찍기도 하고, 왜 껴있냐는 허경환의 말에 "우리 엄마, 아빠예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허경환의 부모님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요즘 나미 같은 애가 없다. 정말 싹싹하고 너무 예쁜 것 같다"라며 흡족한 모습을 보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특히 허경환은 자신의 부모님과 스스럼없이 어울리고 예의있는 오나미의 모습에 '허옹성'을 걷어내고 한발 더 가까워진 모습을 보여 앞으로 두 사람의 로맨스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