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 캡처 '슈가맨'에 출연한 녹색지대 곽창선과 권선국의 근황이 공개됐다.
지난 7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투유 프로젝트 슈가맨’에는 더 자두, 녹색지대가 슈가맨으로, 가수 손승연, 이영현이 쇼맨으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곽창선은 근황을 묻는 질문에 "저는 횡성에서 펜션사업을 하고 있다. 12년 됐다"고 밝혔고, 권선국은 "사업도 했었고 최근에 트로트 앨범을 발매했다"고 답했다.
또 곽창선은 그동안 활동을 안한 이유에 대해 "3집 앨범 활동이 끝나고 계약이 만료됐다. 권선국 형이 솔로 활동을 하고 싶어했던 것 같다"며 "이후 3000명 공개 오디션으로 뽑힌 김알음씨와 활동했다. 많이 아시는데도 불구하고 예전처럼 인기를 얻진 못했다"고 대답했다.
이어 곽창선은 "이후 권선국 형으로부터 다시 같이 활동하자고 연락이 왔다. 처음엔 같이 하기 싫었는데, 형이 '나는 너랑 같이 노래할 때 가장 빛나더라'라고 말할 때 마음이 움직이면서 '이 형이 철들었구나'라는 생각을 했다. 그래서 다시 같이 활동하게 됐다"면서도 "실제론 안 달라졌더라"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