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엔터테인먼트가 지난 6일 오전 10시에 공개한 블랙핑크의 춤 연습 영상은 하루가 지난 7일 유튜브 90만, 네이버 TV캐스트에서 43만뷰를 기록, 100만뷰를 돌파했다.
블랙핑크는 춤 연습 영상을 공개한 지 하루가 채 되지 않은 시점에서 이같은 대기록을 남겼다. 이는 7년만에 YG에서 탄생하는 새 걸그룹에 대한 대중의 기대가 어느 정도인지를 보여주는 대목이기도 하다.
6일 공개된 춤 연습 영상에는 블랙 의상을 맞춰 입은 네 명의 멤버가 음악에 맞춰 한 치의 흐트러짐도 없는 안무를 선보이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웨이브는 물론이고 각 잡힌 동작까지 훌륭하게 소화해내며 외모와 더불어 실력까지 갖췄음을 입증했다.
블랙핑크 멤버는 그간 공개됐던 제니, 리사, 지수, 로제 등 4인조로 구성됐다. 지난달 29일 공개된 첫 단체컷에는 멤버들의 수려한 외모와 신비로우면서도 몽환적인 분위기가 시너지를 내고 있는 모습이다. 이들은 평균연령 만 19세로 길게는 6년, 짧게는 4년간 YG에서 고강도 훈련을 받아온 최고의 실력자들로 구성됐다.
블랙핑크 멤버들은 한국어는 물론 영어와 일본어, 태국어까지 능통한 멤버들로 구성됐다. 4명 중 3명이 영어권 교포 출신이고 일본어는 수년간 습득했다. 블랙핑크의 데뷔는 처음부터 국내시장을 넘어 글로벌 시장을 겨냥하고 있음을 쉽게 느낄수 있는 부분이다.
7월말 데뷔를 앞둔 블랙핑크는 메인프로듀서 테디가 2년에 걸쳐 앨범작업을 끝냈다. YG는 현재 세 편의 뮤직비디오를 동시에 찍고 있으며 데뷔곡 한곡을 위해 해외 유명 안무가 4명에게 동시에 진행시키는 등 신인에게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