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방송된 JTBC '최고의 사랑-님과함께2'에서는 한층 더 깊어진 허경환, 오나미 커플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지인 박성광, 김지민, 이수지, 윤박과 함께 집들이에 나선 허경환, 오나미 커플이 각자 진솔한 마음을 표현했다. 여자팀, 남자팀으로 각자 시간을 갖게된 허경환, 오나미는 서로를 향한 솔직한 마음을 고백했다. 박성광은 허경환에게 "경환이가 잘 안 웃는다. 근데 나미가 같이 개그 합을 맞춰주니까 정말 좋아하더라. 설레는 것 처럼 보이더라"라며 허경환의 마음을 물었다. 이에 허경환은 "그런 여자는 없다마다"라며 모호한 태도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김지민은 오나미에게 "경환이가 사실 나미에 대한 마음이 있는 것 같더라. 경환이가 '방송이 아니었으면 마음을 어떻게 할 줄 몰랐을거다'라고 하더라"라고 말해 오나미를 설레게 했다.
허경환, 오나미는 커플 게임을 시작했다. 이수지-윤박, 박성광-김지민, 허경환-오나미 커플은 막대과자 게임을 시작했다. 먼저 커플별 허벅지 게임에서는 개그우먼 이수지가 강세를 보이며 1등을 쟁취했다. 특히 이수지는 박성광과 한 허벅지 게임에서 괴력을 발휘해 폭소를 유발했다. 이어 신문지 접기 게임에서는 허경환이 오나미를 업으며 심쿵 스킨십을 선보였다. 마지막으로 이수지는 막대과자 게임을 제안하며 로맨스 분위기를 한층 더 높였다.
윤박은 훅 들어온 이수지의 모습에 깜짝 놀란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허경환, 오나미 커플은 막대과자 게임에 묘한 태도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게임이 시작되자 두 사람은 천천히 다가가기 시작했고, 입술이 살짝 닿은 모습을 보여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한편, 허경환, 오나미 커플이 지인들과 함께한 집들이에서 실제 신혼부부같은 모습을 보이며 한층 더 깊어진 로맨스를 보였다. 허경환, 오나미는 실제로도 개그계 선후배인만큼 서로의 속마음을 동료들에게 털어놓으며 진솔한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