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 데뷔를 앞둔 YG 걸그룹 블랙핑크가 블복버스터급 카운트다운을 시작했다.
YG는 2일 오전 10시 공식 블로그를 통해 블랙핑크의 데뷔 카운트다운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D-5 포스터에는 블랙핑크 멤버 로제의 청순하면서도 몽환적인 이미지가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로제는 화이트 티셔츠와 청자켓을 착장하고 밝은 브라운톤의 긴 머리를 늘어뜨린 채 정면을 바라보고 있다.
YG가 7년 만에 데뷔시키는 걸그룹인 만큼 화력이 거세다. 여기에 YG는 많은 멤버수가 대세인 요즘 흐름을 거스르며 4인조라는 초강수로 차별화를 뒀다.
제니, 지수, 리사, 로제 총 4명으로 구성된 블랙핑크는 데뷔 전부터 대중에게 큰 관심을 받으며 성공을 예감케 하고 있는 것. 완전체 안무 영상이 이례적으로 2주일 여 만에 560만 뷰를 돌파하며 대형 신인의 탄생에 대한 기대를 증폭시켰다.
멤버들은 외모뿐 아니라 실력도 출중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평균연령 만 19세로, 길게는 6년, 짧게는 4년간 YG에서 고강도 훈련을 받아왔다.
한편, 29일 8월 8일 데뷔 날짜를 확정 짓는 포스터를 공개, 가요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던 블랙핑크가 데뷔 카운트다운에 들어가며 더욱 더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이미현 기자
lee.mihyun@join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