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인스타그램엔 '부산행' 주요 배우들이 다 함께 찍은 사진이 올라왔다. 공유·정유미·마동석·김의성·안소희·최우식·최귀화 등 '부산행'의 주역들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단체 사진을 찍은 모습이다. 영화 관계자는 '부산행' 촬영 중 찍은 사진이라고 설명했다.
사진 한 장에서 촬영 당시 분위기와 팀워크가 어땠는지 고스란히 느껴진다. '부산행'이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서로 의기투합해 촬영해 천만 관객 동원이라는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영화 '부산행'은 정체불명의 바이러스가 전국으로 확산, 대한민국 긴급재난 경보령이 선포된 가운데, 열차에 몸을 실은 사람들이 단 하나의 안전한 도시 부산으로 향하는 치열한 사투를 그려낸 재난 블록버스터다. 지난 7일 2016년 개봉한 한국 영화 중 처음으로 10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oin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