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부산행'(연상호 감독) 팀이 2016년 첫 번째 1000만 영화이자 역대 18번째, 한국 영화로는 14번째 1000만 영화에 등극한데 대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8일 '부산행' 팀이 공개한 영상에서 공유는 "굉장히 짧은 기간에 무려 천만이라는 어마어마한 관객 동원을 하게 되었다. 믿기지가 않고 얼떨떨한 기분이다. '부산행'을 아껴 주시고 사랑해 주신 천만 관객분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 앞으로도 자만하지 않고 열심히 좋은 작품으로 인사 드리겠다"고 말했다.
정유미는 "영화를 촬영할 때도, 완성이 된 영화를 보고 나서도 너무 좋았다. 이렇게 많은 분들이 극장을 찾아서 함께 응원해주시고 재미있게 봐주셔서 덕분에 요즘 너무 귀한 경험을 하고 있는 것 같다. 정말 감사 드린다. 앞으로도 한국 영화 많이 사랑해 달라"고 전했다.
마동석은 "'부산행'이 드디어 천만을 달성했다. 정말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 나도 처음 천만 영화이자 또 이렇게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아서 정말 어떻게 보답을 해드려야 할지 모르겠다. 앞으로도 더 열심히 해서 더 좋은 작품으로 보답하겠다. '부산행'을 사랑해 줘서 감사하고 파이팅이다"고 밝혔다.
최우식은 "여러분께서 주신 사랑 덕분에 드디어 '부산행'이 천만이 되었다고 한다. 너무 감사 드린다. 앞으로도 더 좋은 모습으로 여러분께 자주 인사 드리겠다. 항상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진심을 표했다.
안소희는 "'부산행'이 드디어 천만이 들었다고 한다. 많은 스태프들과 저희 배우 선배님들과 감독님 모두 너무 고생했는데, 사랑을 받게 되어서 너무 감사하다. 무더운 여름 저희 부산행이랑 시원하게 보내시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국민 악역에 등극한 김의성 "올 여름 저희 '부산행'과 함께 한 천만 명의 관객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 성인 배우 못지 않은 열연을 펼친 아역 김수안은 "여러분들께서 사랑해주신 덕분에 저희 영화가 드디어 천만 꽃길을 걷게 되었다. 정말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 '부산행' 앞으로도 많이 사랑해주시면 좋겠다"는 소감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