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뉴이스트가 6개월만에 컴백, 첫 무대를 꾸몄다. 뉴이스트는 이번 앨범을 통해 비주얼적으로 많은 신경을 썼다. '만찢남', '카툰돌' 등도 뉴이스트의 순정만화 외모를 빗대 탄생한 수식어다.
뉴이스트는 지난 1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다섯번째 미니앨범 '캔버스'의 타이틀 곡을 선보였다. 뉴이스트는 그림을 그리는 듯한 포인트 안무와 몽환적인 표정, 수준급의 가창력으로 소녀팬들을 설레게 만들었다.
뉴이스트는 컴백 첫 방송을 앞두고 일간스포츠에 "정말 기쁘고 만족스럽다. 6개월만에 무대에 서는 것인데 우리가 준비한 것을 보여주는 것이기 때문에 설렌다"며 웃었다.
이어 첫 방송 무대에 대해서는 "댄서와의 호흡이 중요한데, 잘 했던 것 같다. 개개인의 파트에 잘 집중해서 포인트 안무 전달력을 높이기 위해 힘썼다"고 소개했다.
뉴이스트 멤버들은 "팬들이 6개월만에 컴백한 우리 모습을 보고 많이 감격스러워 하더라. 쇼케이스 때 울고 있는 팬도 봤다. 우리를 바라봐주고 좋아해주는 모습이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
뉴이스트는 지난 2012년 데뷔해 올해 5년차이지만 인지도는 다소 아쉽다. 이에 멤버들은 "지금도 우리를 좋아해주는 많은 팬들이 있어 행복하고 기쁘다"면서도 "인지도 부분이 솔직히 욕심이 난다. 이번 앨범에서 우리 음악을 보여주며 인지도를 높이고 싶은 마음이 있다"고 밝혔다.
백호는 "우리에게 오는 기회를 소중히 여기고 임하고 싶다. 지금은 뭐든지 욕심이 난다"며 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