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동 주식부자’라는 수식어가 붙었던 이희진(30)이 부당한 주식거래를 한 혐의로 긴급 체포됐다.
지난 5일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1부(서봉규 부장검사)는 허위 주식정보를 퍼뜨리고 헐값에 산 장외주식을 비싸게 팔아 부당이익을 챙긴 혐의(자본시장법 위반) 등으로 이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지난 2014년 유사 투자자문사를 설립한 뒤 유료 회원들에게 주가가 내려가면 환불해 주겠다고 속여 투자자를 끌어모은 혐의도 받고 있다.
한편 이희진은 종합편성채널과 경제 전문 방송 등에서 주식전문가로 활동하며 인기를 얻었다.
최근 이희진은 Mnet <음악의 신2> 에 출연해 ‘청담동 주식부자’로 이름을 알린 바 있다. 방송 이후 이희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부가티 베이론,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롤스로이스 등 고가의 차량의 슈퍼카를 공개하기도 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사진 방송화면 캡처]음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