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는 4인의 도전자가 가왕 '팝콘소녀'의 2연승을 저지하기 위해 도전장을 내민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1라운드 두 번째 대결로 '피사의 사탑'과 '에펠탑'의 대결이 펼쳐졌다.
두 사람은 김종서의 '아름다운 구속'을 듀엣곡으로 선정해 열창했다. '피사의 사탑'읜 김종서 모창을 해 눈길을 끌었고, '에펠탑'은 안정적인 가창력을 뽐냈다.
이를 지켜본 연예인 판정단 모창으로 일관한 '피사의 사탑'을 개그맨으로 유추했다. 신봉선은 "성대모사를 뽐내러 나온 분 같다. 김학도와 최병서 중 한 명일 것 같다"고 말했고, 김구라는 조혜련의 최저 득표 4점을 예를 들어 "개인기가 많이 준비된 개그맨"이라고 전했다. 이어 에펠탑은 90년대를 호령했던 가수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