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리수가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울 신랑이랑. 요즘 급격하게 날씬해진 울 신랑. 현재 56kg. 덕분에 내가 엄청 쪄 보인다. 워낙 얼굴도 작은데. 이기적인 울 신랑. 오랜만에 데이트. 요즘 너무 바빠서 외출도 잘 못하고. 좋다"라는 글과 함께 남편과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서 하리수는 날씬해진 남편을 의식한 듯 그의 뒤에서 수줍게 미소 짓고 있고, 미키정은 엄지를 치켜들고 포즈를 취했다. 동그란 눈하며 동안인 외모까지 꼭 닮은 두 사람의 모습이 탄성을 불러일으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