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는 29일 "내년 시즌 효율적인 선수 육성을 위해 은퇴한 이희근을 육성군 배터리코치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이희근 신임 코치는 지난 2008년 한화에 입단해 올해 kt에서 선수 생활을 마쳤다. 현역 시절 선수단은 물론 코칭스태프, 구단 프런트와 소통이 원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화 출신으로 강한 소속감과 지도자로서 높은 열정을 갖춘 이 코치는 포수전담코치이자 유망주 선수들에게 강한 소속감을 심어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구단은 미래 운영방향인 육성강화 기조에 맞춰 선수단은 물론 내부 코치 육성도 동시에 진행할 방침이다. 한화는 이번 코칭스태프 인선 완료 후에도 육성분야 전문 코치를 추가 영입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