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제과가 한국도로공사와 함께 ‘졸음방지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27일 밝혔다.
롯데제과는 2013년부터 졸음방지 캠페인을 전개, 설·추석 등 명절마다 귀성객들이 운전 중에 졸지 않고 안전 운전할 수 있도록 자일리톨껌 등을 무료로 나눠주고 있다.
올해 설에는 본격 귀성이 시작되는 26일 신탄진 휴게소, 망향 휴게소, 오창 휴게소, 황간 휴게소, 서산 휴게소, 화서 휴게소, 예산 휴게소 등 7개 휴게소에서 졸음이 가장 많이 몰려오는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실시됐다.
자이리톨컴 300여 박스(8000만원 상당)가 쓰였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전운전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진행함으로써 귀성객들의 졸음운전 방지를 위해 노력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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