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나는 15일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OCN '보이스' 기자간담회에서 "포대자루 신은 키가 커 몸이 잘 안 들어가더라"고 말했다.
이어 "몸을 쑤셔 넣는라 고생했다. 공간이 없다 보니 대사가 안돼 NG를 많이 냈다. 촬영 당일 밤에 자려고 누웠는데 생각나더라"고 덧붙였다.
'보이스'는 범죄 현장의 골든타임을 사수하는 112 신고센터 대원들의 치열한 기록을 담은 수사물. 사랑하는 가족들을 불의의 사고로 떠나 보내야 했던 강력계 형사 장혁(무진혁)과 112신고센터 대원 이하나(강권주)가 범죄해결률 전국 최저라는 성운지청 112신고센터 골든타임팀에 근무하며 자신들의 가족을 죽인 연쇄 살인자를 추적하며 사건을 해결해가는 과정을 그린다. 방송 2주만에 평균 시청률 5%를 돌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