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한국시간) 볼티모어 지역 언론인 MASN에 따르면 온드루섹의 피칭 재기 시점이 명확하게 정해지지 않았다. 지난주 발목을 다쳤던 온드루섹은 붓기가 빠지지 않은 상황. 당분간은 상태를 지켜보면서 몸 상태를 체크해야 하는 상태다.
2010년 신시내티에서 데뷔한 온드루섹은 메이저리그 통산 288경기를 뛴 베테랑이다. 2010년부터 5년 연속 40경기 이상 등판한 전문 불펜자원이다. 2015년에는 일본리그 야쿠르트에 입단해 5승2패 평균자책점 2.18을 기록하기도 했다. 지난해 8월 빅리그 무대에 재도전해 볼티모어에 입단했고, FA(프리에이전트) 자격을 취득한 후 재계약하며 잔류했다.
메이저리그 통산 성적은 21승11패 평균자책점 4.03이다. 2017시즌 불펜 자원으로 분류됐지만 발목 부상으로 시즌 준비에 빨간불이 들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