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지성은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세월호 미안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세월호 리본 모양 구름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구름은 강원도 원주시 단구동에서 찍힌 것으로 세월호 추모 의미를 담은 노란 리본 모양과 닮아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배우 손태영 역시 동일한 리본 모양 구름 사진을 올리며 "하늘도 아는 건가... 다시 떠오른 세월호.. 마음이 뭐라 말 할 수 없는데 슬프다.. 여러분 기도해요..."라고 안타까운 심경을 담은 글을 게재했다.
배우 문정희도 SNS에 "#세월호 #인양 #1073일 #모두 한마음 부디 온전히 인양되길 감추었던 진실도 함께. 너무 길었다 너무"라며 추모의 뜻을 밝혔다. 이 외에도 배우 임주환·고경표·남보라·작곡가 김형석·코미디언 심진화·가수 이승환·배다해 등이 개인 SNS에 응원의 글을 남겼다.
한편 해양수산부는 인양업체와 함께 22일부터 세월호 인양 작업을 시작했다. 현재는 세월호 선체가 육안으로 확인이 가능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