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후 9시 20분 V라이브와 JTBC2에서 방송된 '송지효의 뷰티뷰(이하 뷰티뷰)'에서는 개인이 가진 고유의 신체 색상으로 퍼스널 컬러를 진단하는 법이 그려졌다.
이날 게스트로 경수진이 출연해 송지효와 함께 퍼스널 컬러를 진단했다. 여러 천을 얼굴에 대본 결과 경수진은 웜톤, 송지효는 쿨톤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송지효는 "원래 핑크를 싫어 한다. 스타일리스트가 핑크 볼터치를 하면 버럭하는데 이제 핑크를 좋아 해야겠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퍼스널 컬러 자가 진단법을 설명했다. 전문가는 "골드나 실버 액세서리로 테스트를 하면 된다. 실버를 매칭했을 때 화사해지면 쿨톤"이라고 전했다.
송지효는 셀프 메이크업을 진행했고, 10회 동안 배웠던 메이크업 스킬을 총동원했다. 쿨톤의 화장품을 골라 메이크업을 완성했다. 1회 때 헤맸던 모습은 온데 간데 없이 베테랑의 손으로 거듭났다.
이어진 토크 배틀에서 송지효는 진짜 금손 임을 증명했다. 송지효는 모자 브랜드와 디자인 콜라보레이션 한 사실을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송지효는 "모자를 좋아했는데, 만들기 까지 하니 애정이 생겼다. 많은 분들이 도와줬지만 재밌었다"고 전했다.
이에 공명은 수익에 관심을 보였고, 송지효는 "계약하기에 따라 다르다"며 "갯수에 따라 수익금을 받기도 하고, 계약금으로 받기도 한다"고 밝혔다.
송지효는 카티아조 디자인 샵을 찾아가 입체 마스크를 직접 만들었다. 카티아조의 가르침 아래 송지효는 천에 직접 본을 그렸고 바느질까지 하며 마스크를 완성했다. 송지효는 "직접 만들어 더 뿌듯한 나만의 입체 마스크"라며 자랑을 했다.
마지막으로 송지효는 '뷰티뷰' 종영 소감을 전했다. 그는 "대한민국 모든 여성이 아름다워지는 그날까지 '뷰티뷰'"를 외쳤다.
이날 '뷰티뷰'는 10회를 끝으로 종영했다. 전문가가 아닌 평범한 '뷰알못'을 위한 최초의 프로그램으로 현실적 뷰티팁과 다양한 뷰티 정보를 제공해 시청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