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토트넘)이 시즌 19호골에 도전한다.
토트넘은 15일 영국 런던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열리는 본머스와 2016~2017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3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손흥민은 대기록에 도전 중이다. 지난 라운드 왓포드전에서 정규리그 10호와 11호골을 연이어 올린 그는 FA컵 6골,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1골을 더해 시즌 18골을 기록 중이다.
손흥민은 역대 한국 선수 유럽 리그 시즌 최다골 기록에 도전한다. 현재 이부문 최고 기록 보유자는 19골의 차범근 2017 20세월드컵조직위원회 부위원장이다.
출전 가능성은 높다. 리그 2위 토트넘(승점 68)은 선두 첼시(승점 75)를 추격 중인 가운데 현지 언론은 손흥민을 골격의 선봉으로 전망하고 있다.
피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