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별별톡쇼’에서 한 연예부 기자는 “2008년 영화 ‘타짜’를 통해 사귀게 된 김혜수와 유해진이 3년 만에 결별했는데, 당시 언론에는 각자 바쁜 일정 때문에 헤어진 걸로 알려졌다”라고 포문을 열었다.
이어 “하지만 사실 그 배경에는 김혜수의 어머니가 있었다는 루머가 있었다. 어머니가 두 사람의 교제를 결사반대하며 식음을 전폐하고 목숨 걸고 반대해서라는 것이다”고 전했다.
이에 다른 연예부 기자는 “실제로 김혜수의 어머니가 자신의 딸과 유해진의 교제 자체를 인정하지 않았다는 이야기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혜수 어머니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도 ‘두 사람이 영화 두 편을 찍으면서 좀 가까워져 밥 먹고, 정이든 건 맞지만 결혼을 약속하거나 뜨거운 사이라는 것은 애초에 말이 안 된다. 열애를 한 적도 없었기 때문에 결혼도 안 되고, 결별도 안 된다’면서 당사자인 김혜수 보다 더 흥분했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