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70회 칸 국제영화제(Cannes Film Festival) 경쟁부문에 초청된 영화 '옥자'의 레드카펫 행사가 19일 오후(현지시각) 프랑스 칸 뤼미에르 극장에서 열렸다.
강원도 산골의 한 소녀가 자신의 친구이자 가족과 다름없는 옥자를 구출하기 위한 여정에 나선다는 이야기인 옥자에 대한 관심은 이날 특히 더 폭발적이였다.
첫 상영이니만큼 뤼미에르 극장은 취재진들의 취재 열기와 관중들의 환호로 뜨겁게 달아올랐다. 이날의 주인공인 봉준호 감독과 배우들은 긴장과 설렘 가득한 모습으로 레드카펫을 밟았다.
'옥자'가 상영될 뤼미에르 극장을 바라보는 봉준호 감독'설렘을 표현하는 미소''자연스럽게 대화 나누는 틸다스윈튼과 봉준호 감독''제이크 질렌할, 오늘 나 좀 멋있지?''폴 다노, 익살스러운 표정''릴리콜린스, 이 구역의 여신은 나야 나!''틸다스윈튼, 크루아상 헤어스타일로~''안서현, 떨리는 미자''틸다스윈튼-봉준호, 이 손 놓지않으리~''릴리콜린스, 옥자의 센터 미모''안서현-봉준호, 뜨거운 환호에 화답'
'인사하는 모습도 다양해~''옥자' 칸에 서다!칸(프랑스) 박세완 기자
park.sewan@joins.com / 2017.0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