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마지막 활동인데 1위를 해 너무 기쁘다"며 "또한 씨스타 선배님들 너무 멋지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국내 최고 걸그룹으로 매번 앨범을 발표할 때마다 1위하며 사랑을 받아 온 씨스타(보라·효린·소유·다솜)는 공식적인 마지막 활동으로 7년 활동 마침표를 찍었다.
마침 데뷔 7주년을 맞은 씨스타는 굿바이 싱글 '론리(LONELY)'를 발표하며 해체를 선언했다. 일반적인 그룹이 마지막 싱글을 발표하며 활동을 하지 않는 것과 달리 씨스타는 누구보다 건강하게 환하게 미소 지으며 손을 흔들었다.
이날 방송을 끝으로 각자의 길을 걸어갈 효린·보라·소유·다솜 네 사람은 함께 무대에 선 모습을 보기 쉽지 않을 터. 씨스타는 마지막 무대에서 '셰이크 잇' '아이 스웨어' '터치 마이 바디' 등 히트곡 메들리를 선보였다. 대한민국의 여름을 책임져왔던 씨스타의 활약상을 되짚어봤고 엔딩곡으로 '론리'를 불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