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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승 KBS 아나운서가 '시골의사' 박경철 원장과 결혼식을 올렸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KBS 측이 사실을 확인 중이다.
KBS 관계자는 16일 일간스포츠에 "보도를 접하고 본인에게 확인 중이다. 정 아나운서의 개인사라 섣불리 밝히기 어렵다"고 말했다.
앞서 한 매체는 정은승 아나운서가 박경철 원장과 2년여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렸다고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약 2년여 전 이혼했고, 재혼해 새롭게 가정을 꾸렸다.
정은승 아나운서는 '바른말 고운말', 'TV비평 시청자데스크' 등을 진행했다. 박경철 원장은 외과의사이자 금융 칼럼니스트다. '시골의사'라는 필명으로 주식 사이트에 글을 올리며 유명세를 탔다. '시골의사의 부자경제학' 등 베스트셀러를 쓴 작가이기도 하다.
박정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