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방송될 MBC '나 혼자 산다' 214회에는 '여름 나래 학교' 편으로 꾸며진다. 허당 윤현민의 몸개그 대잔치가 펼쳐진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스틸 속 윤현민은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독특한 포즈로 연신 넘어지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몸개그의 시작은 전남 무안의 한 계곡으로 무지개회원들과의 물놀이에서 의욕을 과다 분출한 나머지 크게 휘청거리면서 넘어져 회원들이 배꼽을 쥐고 웃게 한다.
특히 윤현민의 허당미는 수상스키를 타면서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다. 그는 생애 처음으로 수상스키에 도전, 1cm도 가지 못한 채 우스꽝스러운 포즈로 넘어지며 철퍼덕 퍼레이드를 이어간다. 그는 연이은 실패에 정신이 혼미해져 물 위로 올라와서도 비틀거려 마지막까지 몸개그를 보인다.
뿐만 아니라 윤현민은 박나래 할머니 댁에서 이정 성대모사와 함께 잠들어있던 4차원 성격을 표출해 빅웃음 메이커로의 등극을 예고한다. 이 같은 윤현민의 허당 면모를 본 세 얼간이 얼장 이시언은 "얘 자격 있는데?"라며 세 얼간이 형제 증원을 진지하게 고민한다.
'4얼 후보'로 급부상한 윤현민의 무한 몸개그와 숨겨왔던 그의 4차원 매력은 21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