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캉스를 보내준다며 멤버들을 군대로 보냈던 '무한도전'이 멤버들에게 진짜 바캉스를 선물한다. 멤버들을 비롯해 매니저와 스타일리스트까지 패키지로 호텔과 식사권을 제공하겠다고 나선 제작진. 이 기회를 잡을 자는 과연 누구일까.
22일 방송될 MBC '무한도전'에는 '진짜사나이' 특집 마지막 회와 '안 개의치 않은 바캉스' 편으로 꾸며진다.
훈련소 퇴소 후 한자리에 모인 멤버들은 군대의 추억을 한가득 쏟아낸다. 그런 가운데, 믿을 수 없는 다음 진행에 어안이 벙벙해진다. 제작진이 멤버를 포함해 매니저, 스타일리스트까지 카메라 없는 바캉스를 선물하겠다고 제안한 것.
제작진은 "팀 별로 진짜 바캉스를 보내드린다. 다섯 팀을 다 보내드릴 순 없고 퀴즈를 통해 1등 팀에게 호텔 및 식사권이 포함된 여행권을 제공하겠다"며 성적에 따라 서울, 제주, 해외로 여행지를 정하게 된다고 공언한다.
이에 놀란 멤버들은 믿기지 않은 듯 "애들 30사단에 보낼거냐", "씨익 웃는데" 등 아무말대잔치를 벌이지만, 이내 "뭡니까. 뭘 풀면 돼요?"라며 의욕을 활활 불태워 웃음을 자아낸다.
그렇게 '안 개의치 않은 바캉스' 퀴즈가 진행되려던 찰나, 하하는 손을 번쩍 들고 "질문이 있다. 이게 좀 불공평한 게임"이라며 공정성에 의문을 제기한다. 하지만 그는 퀴즈를 풀고 난 뒤 제작진이 준비한 남다른 퀴즈에 감탄하며 "세상에 이렇게 공평한 퀴즈쇼가 없다"고 극찬을 마지 않는다.
카메라 없이 자신들만의 온전한 바캉스를 떠날 팀은 누가 될지, 제작진은 이들에게 진짜 바캉스를 선물할지, 포복절도하게 만드는 멤버들과 스태프들의 퀴즈 풀이와 입담은 22일 오후 6시 15분에 방송되는 '무한도전'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