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서진(40)이 JTBC 금토극 '품위있는 그녀'를 향한 열띤 관심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현재 '품위있는 그녀'는 시청률 10%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5일 방송된 16회에서 9.986%(닐슨 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를 찍으며 JTBC 역대 드라마 최고 시청률을 갈아치운 상황. 출산 후 '품위있는 그녀'로 복귀한 유서진은 김희선의 강남 브런치 멤버 차기옥 역으로 분해 맹활약 중이다.
유서진이 활약한 명장면 중 가장 유명세를 타고 있는 장면은 뭐니 뭐니 해도 일명 '파스타 귀싸대기' 신이다. 정다혜와 파스타 난투극을 살벌하게 소화해 시청률 상승에 기여했다.
이와 관련, 유서진은 일간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파스타 귀싸대기'라는 수식어를 붙여줄 거라고는 생각도 못 했다. 이렇게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고 이름까지 붙여주셔서 감사할 따름이다. 고생하고 찍은 신이었는데 많은 분이 돌려봐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실제로 촬영이 이뤄질 당시 촬영된 분량을 보지 못해 어떻게 방송으로 나올지 궁금했다는 유서진은 "사전제작이다 보니 볼 수가 없어서 한참을 궁금해하며 기다렸는데 드디어 나왔다. (김)희선이도 보고 웃기다고 연락이 왔다. 잔잔한 노래가 깔리면서 싸우고 있는 모습이 어우러지니 너무 상반돼 웃겼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