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쿼드러플 밀리언셀러의 대기록을 쓴 엑소가 또 한 번 가요계에 출격한다.
21일 복수의 가요관계자에 따르면 엑소는 9월 초 정규4집 '더 워(The War)' 리패키지 앨범으로 컴백한다. 정확한 시기를 조율 중인 가운데 9월 4일이 유력 날짜로 언급되고 있다.
엑소는 지난달 18일 타이틀곡 '코코밥'으로 음원차트 올킬, 음반 최다 판매기록을 썼다. 지난 11일 기준 101만 장 이상의 앨범 판매고로, 4연속 밀리언셀러의 기염을 토했다. 단일앨범으로, 24일만에 낸 놀라운 성과다.
하지만 리패키지가 남아있다. 앞서 수차례 멤버들은 "전야제에 불과하다"며 리패키지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왔는데, 더 촘촘한 엑소만의 세계관이 담겼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 시작으로 이날 "Eclipse begins on August 21, 2017 09:06:43 AM (PDT) / Madras, OR"라는 글을 게재했다. 개기일식이라는 주제와 엑소가 어떤 식으로 연결고리를 찾아갈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황지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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