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민지영이 쇼호스트 김형균과 결혼한다.
민지영과 김형균은 내년 1월 서울 강남 모처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 두 사람은 지난해 2월부터 만남을 이어왔다.
본식에 앞서 만난 지 700일이 되는 내년 초엔 김형균의 고향인 광주에서 스몰웨딩도 진행할 예정이다.
민지영은 KBS 2TV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을 통해 '국민 불륜녀'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김형균은 롯데 홈쇼핑의 쇼호스트다. 현재는 SBS '게임쇼-유희낙락'에 출연 중이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