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노트8 출고가는 109만4500원… 7일부터 사전 판매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8(이하 노트8)' 출고가가 109만4500원(64GB 기준)으로 정해졌다.

삼성전자가 노트8의 국내 사전 판매를 7일부터 14일까지 실시한다. 국내 사전 판매는 체험 매장인 3800여 개의 S·ZONE을 비롯해 삼성전자 홈페이지와 전국 디지털프라자, 각 이동통신사 온라인몰과 오프라인 매장 등에서 신청할 수 있다.

출고가는 64GB 모델이 109만4500원, 256GB 모델이 125만4000원이다.

노트8은 역대 노트 시리즈 중 가장 큰 ‘인피니티 디스플레이’와 세계 최초 듀얼 광학식 손 떨림 방지 1200만 화소 ‘듀얼 카메라’, 한층 진화한 ‘S펜’과 전 제품 기본 6GB 램을 탑재했다.
사전 판매 기간 동안 노트8 구입 뒤 20일까지 개통을 완료한 고객에게는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노트8 256GB 구매자에게는 하만 AKG 블루투스 스피커나 스마트폰 메모와 사진을 포스트잇과 같은 점착 메모지에 출력해 주는 네모닉 프린터를 준다. 각각 16만9400원 상당이다.

노트8 64GB 구매자에게는 정품 웨어러블 기기와 모바일 액세서리를 구매할 수 있는 10만원 할인 쿠폰을 준다.

이외에 노트8 신규 개통 고객 전원에게 디스플레이 파손 교체 비용 50% 지원(1년 1회), 유튜브 레드 3개월 무료 이용권 등을 제공한다.
 
권오용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