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파타' 오지호와 김주원이 서로의 첫인상에 대해 언급했다.
오지호·김주원은 26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해 입담을 자랑했다.
이날 김주원은 오지호의 첫인상에 대해 "키도 크고 멋지셨다. 옆에 서면 '난 별로 안 예뻐 보이겠다' 생각도 했는데, 같이 연습하다 보니 외모만큼이나 마음도 멋있었다. 너무 편하게 상대를 배려해주셨다"고 했다.
이에 오지호도 "발레에 크게 관심은 없었지만, 주원 씨는 너무 유명해 알고 있었다. 발레를 하신 분이어서 그런지 포스가 남다르더라. 포스터 촬영을 하는 데 동작이 예사롭지 않았다. 평소 선도 곱다"고 칭찬했다.
한편 오지호·김주원이 출연하는 연극 '라빠르트망'은 프랑스 영화 '라빠르트망'을 연극으로 다시 재탄생시킨 작품으로 내달 18일에서 11월 5일까지 LG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정여진 기자
jeong.yeojin@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