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현지시간) 외신들에 따르면, 케이트 윈슬렛은 '아바타2'의 로널 역으로 출연한다. 두 사람이 함께 출연한 '타이타닉'은 '아바타'가 등장하기 전까지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최고 흥행작이었다. 왕년의 영광을 함께 했던 두 사람이 뭉쳐 새로운 흥행 기록 경신에 나선 것.
이에 대해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케이트와 나는 '타이타닉'으로 호흡을 맞춘 후 20년동안 함께 할 일을 찾고 있었다. 케이트가 로널 역을 현실화하기까지 기다릴 수 없었다"고 말했다.
'아바타' 후속편은 오는 9월 25일 맨하탄 비치에서 제작을 시작했다. 5편까지 제작될 예정. '아바타2'는 오는 2020년 12월 18일 개봉일을 확정했다. '아바타3'는 2021년 12월 17일, '아바타4'는 2024년 12월 4일, 마지막 '아바타5'는 2025년 12월 19일 개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