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비는 아내 김태희와 태어난 딸에게 '껌딱지'다.
비는 25일 자신의 SNS를 통해 직접 득녀 소식을 전했다. 비는 '고맙다. 예쁜 공주님이다. 세상에 도움이 되는 아이로 키우겠다'며 딸을 안은 소감을 밝혔다.
비 소속사 측은 이날 일간스포츠에 "비와 김태희 부부가 서울 모처에서 득녀했다. 산모와 아이는 모두 건강하다"며 출산일은 함구했다.
비는 현재 KBS 2TV '더 유닛'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이에 앞서 이날 제작발표회가 열린다. 비는 김태희의 출산으로 제작발표회에 부득이하게 불참하게 됐다. '더 유닛' 제작진도 비의 득녀를 축하하며 배려해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비의 측근은 일간스포츠에 "비는 김태희와 함께 산후조리원을 지키고 있는 것으로 안다. 벌써부터 애처가의 모습이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미현 기자
lee.mihyun@joins.com